도처에 절벽이 있다. 낭떠러지를 따라 가장자리를 따라
나는 내 말을 채찍으로 때리며 달린다.
어쩐지 나는 질식할 것 같다. 바람을 마시고, 안개를 삼킨다.
파멸 앞에서 환희를 느낀다. 떨어진다. 떨어진다
말들아, 좀 천천히, 좀 더 천천히!
너희들은 내려지는 채찍을 따르지 말아라!
왜 나에게 이러한 야생마들이 주어졌을까?
끝까지 못살았고, 나는 마지막까지 노래를 부를 수 없었다.
나는 말들을 노래하리라, 못다한 노래를 부르리라.
절벽 끝에 단 한순간이라도 멈추어 서서..
나는 사라지리라. 폭풍아 나를 쓸어버리라.
아침에 눈위를 썰매를 따라 끌려가리라.
나의 말들아, 천천히, 서두르지말고 달리자.
비록 얼마만이라도 마지막 안식처에 이르기까지 길을 계속하라!
말들아, 좀 천천히..좀 더 천천히!
너희들에게 명령하는 채찍과 회초리가 아니다.
왜 나에게 이러한 야생마들이 주어졌을까?
끝까지 못살았고, 나는 마지막까지 노래를 부를 수 없었다.
나는 말들을 노래하리라. 못다한 노래를 부르리라.
절벽 끝에 단 한 순간이라도 멈춰서서…
우리는 성공했어요.. 하나님 초청으로 가는 손님이 늦을 수 없어요.
왜 천사들이 저런 흉한 소리로 노래를 부를까요?
내가 통곡할 때, 시종 너는 왜 울고 있느냐?
나는 왜 말에게 썰매를 빨리 끌지 말라고 소리치는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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